신약_데살로니가후서제1강(살후 1:1-12) /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데살로니가후서 공부 제1강 / 데살로니가후서 1:1-12(5) /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 / 찬송가: 433


<본문 말씀>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요 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1: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1:7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1: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간략한 서론>

* 데살로니가후서 :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보낸 서신이다.

- 데살로니가전서가 박해 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킨 데살로니가의 신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다면, 후서는 전서에 대한 그들의 반응을 듣고 다시 보낸 것이다. 그들이 계속 믿음 가운데서 자라고 있다는 좋은 소식도 들었지만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잘못된 가르침이 퍼짐으로 많은 사람들이 직업을 그만두고 세상의 끝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는 나쁜 소식도 듣게 되었다. 그래서 후서를 통해서 재림에 관한 그릇된 이해를 바로잡아 주고자 했다.

- 데살로니가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는 사도 바울의 2차 전도여행(행 17장)을 통해 개척된 교회다. 바울 일행(실라, 디모데, 누가)은 빌립보를 떠난 후, 마게도냐의 수도인 데살로니가에 가게 된다. 이곳에서 회당에 들어가 3주 정도 복음을 전했을 때, 회당에 나오는 헬라인 귀부인들이 많이 믿게 되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이를 시기하여 박해가 일어남으로 밤에 그곳을 떠난다. 이후 베뢰아를 거쳐 아테네에 이르렀을 때, 새로 세워진 교회의 사정에 대해 염려한 나머지 무슨 일이 있는가 알아보고자 디모데는 데살로니가로, 실라는 빌립보로 보낸다. 그들이 돌아올 무렵 바울은 고린도에 있었는데, 3:6에서 보면 고린도에서 이 편지를 썼음을 알 수 있다(대략 AD 51년경). 디모데를 통해 좋은 소식(그들의 믿음과 사랑, 핍박 가운데서도 충성되고 굳게 선 것 등)과 나쁜 소식(바울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을 듣고, 또 그들 중에 있는 문제(성도덕, 자신의 생활비를 버는 것,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것, 교회 내에서의 교제에서 생기는 긴장 관계 등)에 대한 올바른 가르침의 필요를 보고 전서를 썼다.

- 전서의 내용으로 혼란이 생긴 점? 전서의 내용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별로 인해 소망 없는 세상 사람들처럼 슬퍼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죽은 자들이 살아있는 자들에 비해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은 없으며,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살아남은 자들도 공중으로 끌어올려 주님을 영접하게 하실 것이며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이라고 한 것이 있다(살전 4:13-17). 그런데 이 말에 대해 또 오해를 했다. 그들은 바울이 예수님께서 지금 당장에 오실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여, 생업을 멈추고 하늘만 쳐다보는 일이 생겨났다. 이는 교회에 대한 핍박이 심해질수록 더욱 그럴듯한 해석이 되었을 것이다. 이런 사정을 듣고 쓴 서신이 후서다. 주님의 재림과 주의 날에 관해서 더 자세히 써 보냈다. 재림 전에 있을 사건을 몇 가지 기술함으로써(2:1-10) 이런 혼동을 해소해 주고 있다.

- 1장에서는 재림 시에 있을 공의로운 심판에 대해 가르쳐 주면서, 신자들은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지를 가르쳐 준다.


1.1. 데살로니가후서는 누가 누구에게 보내는 편지입니까(1)? (참조. 행 18:5) 1.2. 바울은 인사말로 무엇을 비나요(2)? 1.3. 바울은 왜 우리가 너희를 두고 항상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다고 하나요(3)?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1.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가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보내는 편지이다.

-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 그들이 선교팀을 이루어 일했음을 보여준다.

- 교회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교회는 무엇인가? ‘하나님 우리 아버지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라고 한다. 교회로 번역된 헬라어는 ‘에클레시아’이다. 헬라어에서 이 단어는 일반 대중을 가리키는 데모스와 달리, 어떤 특정한 사람들의 모임이었다. 이는 개인들이라는 부분이 모여 몸이라는 전체를 이루고 있는 유기체적인 모임에 대해 쓰는 단어였다. 교회는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로, 예수님을 주 그리스도 곧 자신들의 왕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지체로서 몸을 이루고 있는 모임, 공동체를 뜻한다. 하나님 안에, 예수님 안에 있다고 할 때는 그 안에서 살되,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듯이, 생명의 관계에서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와 생명이 연결되어 있고 생명을 받고 있는 영적으로 살아 있는 영적 생명체로서의 공동체이다. 데살로니가인의 교회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갓난아이와 같은 모습이지만, 갓난아이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다면 어떻게 되는가? 아무 것도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1.2.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빈다.

- 은혜? 그럴 만한 자격이 없는 죄인에게 베푸시는 하나님의 호의를 말한다. 요 8장에서 간음하다가 잡혀 온 여자에게 예수님이 베푸신 은혜가 은혜를 잘 보여준다.

- 평강? 자신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과 신자들 사이에 이룬 평화를 말한다.

- 유대인들은 서로 평강(샬롬)이 있기를 빌었다. 이방인들은 서로 은혜(카리스)를 빌었다. 바울은 이 둘을 합쳐서 인사한다.

- 바울은 이런 은혜와 평강을 누가 주시는가를 안다.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다.


1:3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1.3.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그들이 다 각자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풍성함으로 인해서이다.

- 전서에서도 믿음, 사랑, 소망을 칭찬한 바 있다(살전 1:3).

- 지난 번 편지를 쓴 후, 그들의 믿음이 더욱 자랐다. 그들이 다 각기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풍성해 가는 것을 보았다. 풍성하다는 것은 건강한 나무가 성장하는 모습을 묘사하는 말이다. 자라는 것은 펴져나가는 것을 말한다.

- 그들이 계속 핍박을 받는 상황에서 보면, 이것은 그들의 믿음에 대한 확실한 증언인 셈이다.



2.1. 또한 바울은 그들의 무엇을 두고서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자랑한다고 하나요(4)? 2.2. 바울은 그들이 견디고 있는 고난은 무엇을 위한 것임을 가르쳐 주나요(5)?


1:4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2.1. 그들이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그들의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서 이다.

- 그들이 견디고(참고) 있는 모든 박해(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 때문에 신자들에게 가해진 모욕을 말한다.) 환난은 삶의 곤경(압력, 짐)을 말한다. 3절에서 믿음이 더욱 자란 결과로 그들은 인내하며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믿음)을 지켰다. 이를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친히 자랑했다.

- 이는 그들이 고난을 당하고 있지만 참고 견디며 하나님께 대한 신실함을 지키는 것이 그냥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5절에서 말하는 특별한 의미를 드러내어 주는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1:5 이는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너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 함이니 그 나라를 위하여 너희가 또한 고난을 받느니라

2.2. 그들이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라는 점을 알려 준다. 또한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고 하심이라는 점을 알려 준다. 참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고난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의 표란? 하나님의 심판(판단)이 의롭다는, 옳다는 표시라는 말이다.

- 무엇을 두고 하나님의 심판이 의롭고 옳다는 것의 표시라고 하는가? 그들이 모든 박해를 참고 있고, 그들이 환난 중에서 인내하며 신실함을 지키는 것이다. 그것이 왜 하나님의 심판(판단, 결정)이 옳다는 것을 말해주는 표시며 증거인가?

- 하나님은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믿을 때 고난(박해, 환난)을 당하는 것을 허락하셨다. 박해와 환난은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는 피할 수 없는 것이다(요 15:20-21, 행 14:22, 롬 8:17).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은 그런 고난을 당했을 때, 오히려 믿음이 자라고, 사랑이 풍성해졌으며, 소망이 분명해졌다. 이것은 그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판단과 결정이 옳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다는 것이다. 또 그들이 이렇게 살 때 하나님의 심판을 바라고 사는 것이고, 그래서 이렇게 사는 것이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의 표가 증거가 된다고 할 수도 있다.

- 다시 말하면, 고난은 그들을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로 여김을 받게 하려는 것이었다. 고난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빚으신다는 뜻이다.

- 그러므로 그들의 고난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받는 것이라는 뜻이다.



3.1. 성도들이 받는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가 무엇인가요(6-7a)? 3.2. 주 예수님께서는 언제 어떻게 하나님의 공의를 이루게 되나요(7b-9)? 3.3. 강림하신 예수님은 그 날에 그의 성도들에게는 어떤 분이 되시나요(10)?


1:6 너희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1:7a 환난을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3.1. 그들로 환난을 받게 하는 자들에게는 환난으로 갚으시고, 환난을 받는 그들에게는 바울 일행과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다.

- 하나님의 때가 되면 공의를 시행하신다. 자기 백성으로 환난 받게 한 자를 환난으로 갚아 주신다.

- 환난 받는 우리에게도 안식을 주실 것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이나 자신들이나 다 안식이 필요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

- 안식? 영어는 relief, 경감, 기분 전환, 안심 이런 단어다. 사무엘서에 잠시 똥 누러 가는 것도 relieves로 나온다. 안식은 이 세상의 삶에서 놓임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 세상의 긴장되고 초조하고 두렵고 힘든 그런 삶에서 놓임을 받는 것이다. 초조하고 안달복달 하는 사람보고 쓰는 말이 똥 마른 강아지 같이 그러냐고 한다. 그렇게 살아가던 사람이, 똥 누고 난 다음 같이 시원하게 된다. 변비약 선전에 보면 쾌변을 본 후 그렇게 시원해 할 수 없다. 목자 생활에도 릴리브가 필요하다. 한국의 40대 남자들의 사망률이 여자보다 3배라고 한다.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 안식이 정말 필요하다.

- 주님의 강림하시는 날이, 성도들에게는 안식으로 갚아 주시는 날이 된다.

- 이 안식을 내다봄으로도 안식을 얻을 수 있다. 고난이 자기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로 빚어지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것이라는 사실로 인해서, 언젠가 공의가 시행됨으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서는 가운데 심판이 선포되고 악이 종말을 맞고 성도들이 안식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로 인해서 마음에 안식을 얻게 된다.


1:7b 주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 1:8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시리니 1:9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3.2. 주 예수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심으로써 이다.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게 하심으로써 이다.

- 언제 공의가 시행되는가? 주 예수님께서 강림(재림)하실 때다. 그때, 주님은 자기의 능력의(도구들인)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시게 될 것이다. 악의 완전한 멸망과 하나님의 나라의 완성이 이루어진다. 이때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 우리 주 예수의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내리실 것이다. 계 20:11-15절에 나온다. 그 형벌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이 될 것이다.


1:10 그 날에 그가 강림하사 그의 성도들에게서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 이는 (우리의 증거가 너희에게 믿어졌음이라)

3.3. 강림하신 예수님께서는 그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시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게 될 것이다.

- 그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받으신다? 주께서는 그의 성도들에게 영광을 나누어주실 것이고, 그들에게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 또, 모든 성도들에게 놀라운 찬사를 받으시게 될 것이다.(계 5:12)



4.1. 바울이 데살로니가의 신자들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것이 무엇이었나요(11)? 4.2. 이렇게 기도한 것은 무엇을 위함이었나요(12)? 4.3. 이런 바울에게서 양들을 돕는 근본적인 목적에 대해 무엇을 배우게 됩니까?


1:11 이러므로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고 (새번역: 그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그의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게 해 주시며그의 능력으로 모든 선한 뜻과 믿음의 행위를 완성해 주시기를 비는 것입니다.)

4.1. 우리 하나님이 너희를 그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여기시고,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하시는 것이었다.

- 우리도 항상 너희를 위하여 기도함은? 왜 이렇게 항상 양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 필요한 것일까? 그들이 장래에 대해 영광의 약속을 받았지만, 그들은 여전히 이 땅에서는 전투를 해야 하기에 동료 성도들의 기도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 무엇을 기도했는가? 하나님께 그들을 부르심(하나님의 부르심, 구원의 은혜와 사명)에 ‘합당한 자로 여겨 달라’(하나님의 부르심대로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자기의 힘만으로는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 수 없고, 하나님이 능력을 주셔야만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 수 있다.

- 모든 선을 기뻐함과 믿음의 역사를 능력으로 이루게 해 달라? ‘모든 선을 기뻐함’이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염원, 뜻과 소원을 말한다. 믿음의 역사는, 믿음으로 행하는 일들을 말한다. 하나님께 그들이 선을 행하고자 하는 것, 믿음으로 하려는 것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하는 것을 말한다.

- 결국, 하나님께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자로 살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고, 그들이 하려는 선한 일, 믿음의 일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 주시도록 기도한 것이다.


1:12 우리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대로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너희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너희도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4.2. 우리 주 예수의 이름이 데살로니가인의 교회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고 그들도 교회로서 그 안에서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었다.

-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고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게 하실 때, 어떻게 되는가? 주 예수의 이름이 그들 가운데서 영광을 받으시게 된다. 성도들도 그 주님 안에서 영광을 받게 된다.

- 바울은 이를 알기에,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고, 그들이 하려는 선한 일, 믿음의 일들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 주시도록.

-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만 하지 않는다. 너희도 영광을 받게 하려고 한다고 한다. 


4.3. 우리도 양들이 영광을 받게 되도록 기도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양을 막 짓눌러 놓으면 목자의 불행이 싹튼다. 결국 양이 잘 되는 것이 목자의 행복이 된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