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_데살로니가후서제2강(살후 2:1-17) / 누가 어떻게 하여도 미혹되지 말라

데살로니가후서 제2강 / 데살로니가후서 2:1-17(3) / 누가 어떻게 하여도 미혹되지 말라 / 찬송가: 413


<본문 말씀>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2: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2: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2:7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2: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2: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2:10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2: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2: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간략한 서론>

* 1강에서 데살로니가후서를 보낸 가장 큰 목적은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오해를 바로잡아 주는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바로 아는 것이 어떤 점에서 중요한가?

- 그리스도의 재림은 우리 구원의 완성과 세상의 악에 대한 최종적 심판의 완성을 위한 것이다.

-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바로 안다는 것은 <성경적인 종말론, 말세론>을 안다는 것을 말한다.

- 이를 바로 알 때, 오늘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바로 알게 된다. 그런 점에서 그리스도의 재림 및 종말론에 대해서 성경에 근거한 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 다시 한 번 흐름을 잡아 보면, 1장에서는 재림 시에 있을 공의로운 심판에 대해서 이야기함으로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가 되라고 했다. 다시 말해 심판을 바라볼 때, 신자는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는 자로서, 어떤 합당한 사람이 되어야 하는가를 말했다. 2장에서는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 재림이 당장에 곧 있을 것이라고 오해한 사람들이 생기고, 3장에서는 그에 따라 생업을 멈추고 그 날만 바라면서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음을 듣고, 이를 바로잡아 주고 있다.

* 오늘 말씀은 예수님의 재림과 주의 날에 관해서 더 자세히 써 보내는 내용이다. 재림 전에 있을 사건을 몇 가지 기술함으로써(2:1-10) 이런 혼동을 해소해 준다. 이를 통해 핍박과 거짓교사들의 미혹의 문제를 겪고 있는 성도들이 올바른 재림신앙에 굳게 서도록 돕고자 한다.


1.1. 바울이 그리스도의 재림과 관련해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에게 요청하는 것이 무엇인가요(1-2)? 1.2. 누가 어떻게 하여도 왜 미혹되지 말아야 하나요(3)? 1.3.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은 어떤 자입니까(4)?


2: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1.1.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는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 강림? 파루시아, 누군가가 임석하기 위하여 오는 것을 의미하는 말. 황제가 어떤 도시를 방문하여 오는 것을 파루시아라고 했음.

- 사도 바울은 전서 4:16-18절에서, 그리스도의 강림과 죽은 자들의 부활과 살아남아 있는 그리스도인들의 끌어 올려짐, 영원한 연합 등에 대한 바른 지식을 말해 주고, 이런 바른 지식에 기초해 서로 위로를 나누라고 함.

- 그런데, 예수님의 강림과 그 앞에서 성도들의 죽은 자와 살아있는 자들이 함께 모임과 관련해, 때에 대해 오해를 한 사람들이 문제를 일으키게 되었다. 1992년의 다미선교회의 경우가 그런 오해의 예를 보여준다.

- 영으로나(예언자적 말씀) 말로나(누가 하는 말) 사도들에게 받았다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하는 자들이 생겼다. 그들이 살아있는 동안, 곧 주의 강림이 있을 것이라는 자들이 나왔다.

- 주의 날? 하나님께서 모든 악의 세력을 멸하시는 심판의 날의 의미로 주로 쓰였다. 예수님의 강림은 심판의 주로서의 강림이시다. 이를 통해 구원을 완성하시게 된다.

* 바울은 이들의 말로 인해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말라고 한다. 주의 날에 대한 그들의 말을 듣고 근심할 필요가 없으며, 자기 말을 들어야 된다고 한다.

- 주의 날이 이르렀다는 말을 들을 때, 신자들은 이제 곧 환난에서 구원 받고, 신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게 된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오지 않으시고 핍박으로 인한 고통이 계속될 때 마음이 흔들리고 두려워하게 되었다. 자기들이 무엇을 놓치고 있거나 구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을 수 있다.


2: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1.2.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이다.

-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이다. 주의 날이 이르려면 먼저 있어야 하는 일이 있고, 그 일이 있기 전에는 주의 날이 이르지 아니할 것이다. 이 일을 기초로 주의 날이 이르게 될 것을 분별해야 한다. 이 일에 대한 고려 없이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하는 말은 믿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 그 일이란? 크게 세 가지다. 배교가 있고, 불법의 사람이 나타나고, 불법에 대한 속박이 제거되는 일이다. (계 12,13,20장을 이해해야 된다.)

- 배교란? 하나님을 버리거나 믿음을 저버리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께 대한 전 세계적인 대규모 반역(20세기 이후 비성경적인 성령운동이 일어난 후, 현재의 신사도운동에 이르기까지도, 이런 관점에서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을 말한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 의해서 시작되고 그리스도를 거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로 확산되는 일이다.

- 배교와 함께 불법의 아들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난다. 사단에게 막강한 힘을 받아서 악의 화신이 된 자다. 멸망할 자들을 다 모아 멸망하게 만드는 자다. 계 13장에서 두 짐승 중의 바다에서 올라온 한 짐승이 상징하는 자다.

- 그는 모든 악의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따르는 자를 훼방하는 데 집중한다. 그러나 그는 강림하신 주에 의해 결국 멸망하게 된다(계 20:10).

- 그리스도의 강림을 앞둔 때에 일어나는 배교와 적그리스도가 나와서 하나님을 대적하며 모든 악을 행하게 된다. 가장 무섭고 가장 추한 형태로 나타나게 된다. 하나님은 이로 인한 모든 고통을 통해서 자기 백성을 자기에게로 이끄신다. 그들이 회개하여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신다.

- 이런 일이 있기 전에는 주의 날이 이르지 않을 것이므로, 누가 어떻게 하여도 미혹되지 말라고 한다. 지금까지 하던 일을 계속 하라는 것이다. 학생은 학교 가고, 직장인은 직장 가고, 목자는 열심히 양치고, 열심히 하던 일을 하며 살아가라는 것이다.


2:4 그는 대적하는 자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1.3. 그는 대적하는 자이다.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는 자이다.

- 적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왕권을 찬탈하고, 경배를 받고 있는 모든 것을 폐위시킨 후에, 오직 자신에게만 경배하고 복종하도록 한다. 가장 심한 신성모독죄를 자행할 것이고 하나님의 계획은 그를 통해 세상의 모든 악을 한꺼번에 모아서 멸망시키시는 것이다.



2.1. 바울이 데살로니가의 성도들과 함께 있을 때 말해준 것이 무엇인가요(5-6)? 2.2. 불법의 사람이 언제 나타나게 되며, 그때 주 예수께서 어떻게 하시나요(7-8)?


2:5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2:6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2.1. 바울이 그들과 함께 있을 때 말한 것을 기억해야 한다. 그것은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 바울은 그들과 함께 있을 때,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마지막 때에 대해 가르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을 기억해 보라고 한다. 그것은 불법의 사람 곧 적그리스도가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막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2:7 불법의 비밀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2:8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2.2.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 옮겨질 때까지 할 것이다. 그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날 것이나,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실 것이다.

- 불법(아노미아)은 위법과 무법, 악행과 죄를 가리키는 단어로서, 여기서는 모든 악의 배후에 있는 사탄의 세력을 말한다. 사탄은 계 12,20장에서 보면 땅으로 쫓겨나 주의 강림하실 때까지 결박당해 무저갱에 던져진 상태에 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해 막고 계신다(계 20:1). 그래서 직접 활동을 못한다. 그러나 사탄에게 속한 세력들이 비밀스럽게, 정체를 숨긴 채 일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막고 있어서 대대적인 배교를 일으키지 못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막는 자를 옮기실 때까지는, 막는 자가 물러갈 때까지는 비밀스럽게 활동하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계19,20장에 나오는 대로 그리스도의 강림의 때에 멸망당하기 위해 자기를 드러내고(계 20:3b) 전 세계적인 배교를 이끌다가 그리스도에 의해 폐하여진다(계 19:19,20). 하나님이 구원의 완성과 심판의 완성을 위해 세상의 역사를 그의 스케쥴에 맞추어 주관하신다.

* 성경적 종말론을 잘 알아야 된다.



3.1. 그 불법의 사람이 나타남으로 하게 될 일이 무엇입니까(9-10a)? 3.2. 그들이 속게 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10b)? 3.3. 이런 미혹의 역사에는 어떤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까(11-12)?


2:9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2:10a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3.1.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게 될 것이다.

- 악한 자가 나타날 때의 모습? 사탄의 활동을 따라 악한 자가 나타난다. 그는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역사한다. 계 13장. 그와 함께 세 더러운 영(계 16:14)이 온 천하 왕들에게 역사한다. 멸망할 자들을 다 모아 그리스도를 대적하고자 하다가 다 멸망당하게 된다.


2:10b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3.2.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 왜 많은 사람들이 멸망당하는가? 심지어 신자들이 배교하고 적그리스도를 경배하다가 멸망하는가.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기 때문이다.

-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는다? 진리는 예수님이요 예수님의 복음이다. 그들은 예수님의 사랑 곧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2:11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2:12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3.3.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시는 것이다.

- 그들 곧 멸망하는 자들,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다시 말한다. 미혹의 역사를 보내어 거짓 것을 믿게 하심. 이를 통해 그들이 진리를 믿지 않는 것이, 불의를 좋아하는 것임이 드러나게 하심. 하나님은 그런 자들은 모두 심판을 받게 하려고 하심. 예수님은 요 3:19-21에서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않는다고 하신다.



4.1. 바울이 항상 데살로니가의 성도들에 관해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어떻게 하셨기 때문입니까(13-14)? 4.2. 그러므로 그들에게 어떻게 할 것을 당부합니까(15)? 4.3.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무엇을 기도합니까(16-17)?


2:13 ○주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에 관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심이니 2:14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4.1. 하나님이 처음부터 그들을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 하신 것 때문이다. 이를 위하여 하나님은 바울 일행이 전한 복음으로 그들을 부르시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시기 때문이다.

- 후서를 보낼 때의 가장 중요한 사항인 주의 날과 적그리스도와 그들을 좇는 자의 최후에 대해서 할 말을 했기 때문에, 다시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그들에게 감사의 말을 하게 되었다.

- 그들은 주 예수께서 사랑하시는 형제들이다.

- 그들에 대해 감사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처음부터(창세전부터택하신 것이다. 택하신 목적은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시는 것이다. 이런 구원을 받게 하신 수단은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서다. 바울 일행이 전한 복음이 그들에게 믿어졌다고 했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서다(1:10).

- 하나님은 바울 일행이 전한 복음으로 그들을 부르셔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우셨는데, 이는 장차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시려고 하시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 영광중에 강림하실 때, 모든 성도들도 부활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을 나누게 된다.


2:15 그러므로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4.2.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는 것이다.

- 그러므로? 주의 강림과 주의 날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구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될 소망이 있음을 알았으므로.

- 굳건하게 서서? 핍박, 잘못된 종말론 등에 흔들리거나 미혹하지 않고 주 안에 굳게 서 있는 것을 말한다. 중심을 잘 지키는 것을 말한다. 평소 해 오던 대로 신앙생활을 잘 하면 된다.

- 구체적으로는 바울이 직접 말로 가르친 것이나, 편지로 가르친 전통(예수님과 믿음의 선배들이 어떻게 했는가를 말하는 것)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2:16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2:17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4.3. 예수님과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건하게 하시기를 기도한다.

- 그들에 대해 감사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한다. 평소 하던 대로 잘 할 수 있게 해 주시도록.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또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분이신)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한다.

- 그들은 박해 속에 있기에 마음에 위로가 항상 필요함을 알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시도록 기도드렸다.

- 또 그들이 행하는 모든 선한 일과 말에서 굳건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드렸다.

* 바울이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바라는 주된 것은 무엇인가?

- 그들이 신앙적으로 그 무엇 때문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굳게 서서 복음의 진리를 따라 살아가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가르치고, 권면하고, 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도록 기도드렸다.


* 교회의 역사가 보여주는 것은, 언제나 여러 가지 문제로 신앙이 흔들리고, 부르심에 대해 흔들리고, 세상의 유혹으로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고 하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역사를 주관하고 계신다. 반드시 주의 날이 이르게 되고, 하나님의 나라와 최후의 심판이 이루어지게 된다. 성경에 기초해서 바른 재림신앙과 바른 종말론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우리 믿음의 경주를 완주할 수 있는 근거요 힘이 된다. 딤후4:7,8절을 보면 바울은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고 한다.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성경에 기초한 바른 재림신앙과 종말론 위에 굳게 서 있었기 때문이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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