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_에베소서제1강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①

에베소서 제1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 ①찬송 받으실 분 하나님 우리 아버지

말씀 에베소서 1:1-23

요절 에베소서 1:22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And God placed all things under his feet and appointed him to be head over everything for the church. NIV)


신약성경은 크게 나누면 복음이 무엇인가를 말하는 복음서와복음전파를 통해 교회가 세워진 후 이런 교회들의 문제를 돕기 위해 쓰인 서신서의 둘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에베소서는 이런 서신서의 하나입니다.


에베소서는 본문에서 볼 수 있듯이사도 바울이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에게 주후(A.D) 61년경에 보낸 서신입니다에베소는 당시 로마 제국의 통치 하에 있는 속주인 아시아(지금의 터키의 소아시아 지역)의 수도로서지중해 세계의 매우 큰 대도시였습니다에베소 교회는 사도 바울이 2차 전도여행 때 잠깐 방문한 후(A.D 53), 1년 후인 3차 전도여행 때 다시 방문하여 3년 동안 머물며 세운 교회였습니다이를 볼 때에베소서는 그로부터 불과 4,5년 후에 사도 바울이 보낸 서신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에베소의 내용을 보면그 사이에 에베소 교회에 무슨 문제가 생겨서 그것을 돕고자 보낸 그런 류의 서신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면에베소서는 전체적으로 무엇을 말하는 성경일까요이를 한 마디로 말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그래도 말한다면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한 신비를 말하는 서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여기서신비란 단어는 하나님께서 말씀해 주시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진리를 가리킬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그렇다면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도하나님께서 에베소서에서 말씀해 주시는 것을 알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 있겠구나 하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는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해서나름대로 들어서 알고 있는 것이 없지는 않습니다이를테면교회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말이 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또 어떤 사람들은 교회라고 하면 십자가가 세워져 있는 건물로서의 어떤 교회와 그곳에 다니는 사람들을 생각하기도 할 것입니다그러나 이런 말은 교회에 대해 일부분은 말할지 모르지만충분히 말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이런 말만으로는교회가 교회일 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성도들이 교회 공동체로서 어떤 삶을 살아내야 할지 알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한편으로 우리 시대는 세상을 걱정해야 할 교회가세상이 걱정하는 교회가 되었다는 말이 들려오기도 하는 시대입니다이런 점들을 생각할 때우리가 에베소서를 통해 교회가 무엇인가를 말씀해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듣는 일은 시의적절한 필요가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하나님께서 우리의 이번 에베소서 말씀 공부에 복을 내려 주셔서교회가 무엇인지교회가 세상 속에서 어떤 삶을 살아내는 공동체가 되어야 하는지 잘 배우게 해 주시고한 마음 한 뜻으로 그런 교회를 세워나가도록 도우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에베소서 말씀 공부는 1,2,3장까지는 장으로 구분된 의미를 살려 기초공부는 한 장씩 한 번에 공부하지만메시지는 두 번으로 나누어 좀 더 충분히 본문을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하게 되었습니다이는 서신서의 특징 상 본문의 문장과 단어들이 다소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아서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분량이 많지가 않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아예 본문을 짧게 잡다보면 부분적인 이야기를 하게 되고전체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놓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오늘 나눌 말씀도 에베소서 1장 전체를 본문으로 하는 교회의 머리이신 그리스도라는 제목 안에서, 2주간에 걸쳐 전편과 후편으로 나누어서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에베소서 1장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절은 간단한 인사말입니다. 3-14절은 찬송 받으실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들에게 주신 복 때문입니다. 15-23절은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이 하나님을 알게 하시기를 기도하는 내용과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말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우리는 이런 1장 말씀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를 먼저 파악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다시 말해 오늘 전편에서 주로 살펴볼 14절까지의 내용인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복을 주신 것은 그 뜻이 어디에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그것은 후편에서 살펴보게 되겠지만이를 통해 그 머리가 그리스도이신 교회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우시고이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이 선포되고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1장 전반부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에 대해서 들을 때우리는 이것이 단지 우리가 얼마나 복 받은 자인가를 말하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또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런 신령한 모든 복을 주신 것이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그리스도의 몸인 교회가 되게 하고그런 교회 공동체로서 세상 속에서 살게 하시려는 것임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이제는 본문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1,2절을 보십시오사도 바울은 편지를 보내는 자신이 누구인지 소개하기를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이라고 하고 있습니다사도란 보냄을 받은 사람이라는 뜻입니다그러므로 바울은 자기를 그리스도 예수께서 보내신 사람이라고 하는 것입니다그가 예수님의 사도가 된 사건은 사도행전 9장과 22장에 나와 있습니다바울은 본래 성도들을 핍박하러 다니던 극렬 유대교 지도자였습니다그는 예수님의 부활은 있을 수 없는 일이요그런 이야기를 퍼뜨리는 성도들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이단이라고 여겼습니다그래서 그런 성도들을 멸하여 없애고자 하였습니다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를 찾아오시고 그를 변화시키셨습니다그를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을 전하는 사도가 되게 하셨습니다그는 자신의 생애를 돌아보며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은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왜냐하면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신 대로하나님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예수님께로 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6:44).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아무도 예수님을 주라 할 수 없고그리스도로 믿게 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우리 자신에 대해서 깨달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우리가 누구의 전도를 통해서든지또는 성경공부나 어떤 과정을 통해서든지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듣게 되고예수님에 대해서 알게 되고믿게 되었다면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된 일이라는 것입니다더 나아가 이렇게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게 된 우리에게 예수님이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도 세상으로 가서 복음을 전하도록 보내신다는 것입니다예수님께서 이렇게 하시기 때문에복음 전파는 직접 사도들과 바울만으로 끝나지 않게 됩니다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이 보내시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사람들이 계속 생기게 됩니다이는 우리 중에서도 계속 이루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지난주에는 김선림 자매가 자기도 목자가 되어 양들에게 성경을 가르쳐 주며 복음을 전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이 또한 하나님의 역사임이 틀림이 없습니다살아계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지난 주일에 박혁재 목자님은 신년 2강 말씀을 전하며하나님께서 복음전파의 후속 세대를 세워주시기를 기도하였습니다우리는 때로 눈에 보이는 현실만을 보면서우리까지는 이렇게 복음을 전하고 있지만우리 다음에는 어떻게 될까 걱정이 들 때도 있습니다그러나 우리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그의 뜻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예수님께로 이끄시고 믿고 복음을 전하게 하신 것 같이우리 다음에도 후속 세대를 일으키시고 이렇게 계속 하실 것을 믿을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그리고 이런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그런 후속 세대를 맡겨주실 때그들이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로 준비되도록 능히 도울 수 있는 준비된 성경선생들이 되고목자들이 되고자 해야 하겠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렇게 자기의 소개를 한 다음에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로 인사의 말을 전합니다그것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라는 것입니다이는 모든 성도들에게 항상 필요하고그래서 항상 서로 빌어주어야 할 인사입니다우리는 하나님을 알되우리의 아버지로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어떤 사람이 한 교부에게 하나님에 대해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는 무엇을 하셨느냐고 물었습니다그러자 그는 그 사람에게 창조 전에는 하나님이 무엇을 하고 계셨냐고그런 주제넘은 질문을 하는 당신 같은 자들을 위해 지옥을 만들고 계셨다!’고 면박을 주었다고 합니다그러나 하나님이 아버지이신 줄 알을 알면 다릅니다하나님이 아버지라는 것은 우리를 지으셨기 때문에 하는 말이 아닙니다. 3절에 보면 하나님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십니다이는 하나님께서는 본래부터처음부터영원부터 영원까지 아버지이신 분이십니다만물이 있기 전부터창조주요 통치자이기 전부터 아버지로서성자 예수님과의 사랑 속에 계셨던 하나님이십니다아버지는 어떤 존재입니까아버지는 생명을 주는 존재자녀를 낳고사랑으로 돌보는 존재입니다우리의 하나님은 아버지로서우리를 사랑하십니다우리에게 있어야 할 것이 은혜와 평강임을 아십니다이 하나님께서 은혜와 평강을 주시되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넘치도록 주십니다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이 아버지이심을 알고아버지이신 하나님께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은혜와 평강 주시기를 구하고서로를 위해 빌어 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바울은 인사말을 한 후에, 3-14절까지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에베소서가 다소 그 뜻을 파악하기 어려운 이유가 한 가지 있습니다그것은 원문의 한 문장이 매우 긴 문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번역을 할 때무엇이 말하고자 한 주부인지무엇이 그 말을 수식하거나 설명하고자 해서 한 말인지를 파악하기가 쉽지가 않기 때문입니다오늘 1장의 경우도원문 상으로는 단지 세 문장입니다. 1-2절이 한 문장이고, 3-14절이 한 문장, 15-23절이 한 문장입니다그래서 이런 긴 문장이 많은 관계절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그러면 사도 바울이 3-14절에서 말하고 있는 요지는 무엇일까요?


전체적인 요지는 찬송 받으실 분은 하나님 아버지이시다는 것입니다나머지는 그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그 이유를 한 마디로 하면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그 복은 구체적으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택하신 것을 말합니다이는 하나님의 자녀로 삼을 것을 예정하심으로 택하셨다는 것입니다그리고 택하신 목적은 두 가지라고 합니다한 가지는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시기 위함이고한 가지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거저 주시는 바인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6).


그런 다음, 7-14절까지는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거저 주시는 바인 그의 은혜가 무엇인가를 세 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그 첫째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속량 곧 죄들의 사함을 받은 것(7-10), 둘째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기업 곧 상속자가 된 것(11-12), 셋째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인 치심 곧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다는 것의 보증이 되시는 성령님을 받은 것입니다(13-14)


이를 보면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셨다는 것처럼 복된 것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우리는 로마서 9-11장 말씀을 공부할 때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택하심으로 말미암아 되는 것임을 배운 바 있습니다또한 이렇게 하나님의 택하심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것임을 배운 바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4-14절은 바로 하나님의 택하심이 얼마나 큰 복을 받은 것이며얼마나 큰 은혜를 받은 것인지를 설명하는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신 것을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이라고 할 때그것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복이며그것은 하늘에 속한참되고 영원한 복이라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면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란 무엇을 말할까요성경에서 복이 처음 나오는 곳은 창세기 1:28입니다여기서 우리는 성경적인 복하늘에 속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이때의 복은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이 사람으로 사는 데 필요한 모든 유익한 능력을 뜻했습니다그것의 가장 결정적인 내용은 생명의 능력입니다감히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그래도 유추가 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오늘날의 배터리와 맥이 통하는 점이 있습니다스마트폰이 아무리 아이폰6이나갤럭시또는 갤럭시 노트5의 최신 첨단 폰이라도 배터리가 있어야 합니다배터리는 하루살이와 같은 한시적인 것일지라도 일종의 생명입니다하나님이 창조하신 사람도 생명이 필요합니다이런 사람의 참된 생명은 오직 하나님께서 주시는 생명이요하늘에 속한 생명입니다그런데 사람이 범죄 함으로 이런 참된 생명을 잃고 육신의 생명을 잠시 누리다가 죽게 되었습니다비록 육신의 생명이 초기처럼 1000년에 가깝든오늘날처럼 100년에 가깝든 육신의 생명은 하늘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땅에 속한 것입니다그래서 유한합니다죽음에 굴복하고 마는 것입니다이런 사람에게 다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복이요하늘에 속한 생명입니다그것이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부활의 생명이요 영생입니다이 생명은 죽음을 이기는 능력이 있는 생명입니다하나님은 성도들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되바로 이 생명을 복으로 주십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이 놀라운 생명을 주시며어떻게 이 생명을 주십니까하나님은 오직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에게 이 생명을 주십니다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택하신 것이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시는 것의 결정체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택하신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복으로 주십니까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기쁘신 뜻을 따라 우리를 자기의 자녀들로 삼는 것을 예정하신 때문이었습니다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실 것을 예정하셨기에우리에게 하나님의 생명인 영생을 주신 것입니다또한 이렇게 자녀로 삼고자 예정하시고택하신 자들은 하나님 앞에 사랑 안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하고자 하셨습니다한 마디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빛나게 하고자 하셨습니다그리고 이런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 곧 우리 주 예수님 안에서 거저 주시는 것인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고 하셨습니다.


이를 보면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에게는 예수님 안에서 거저 주시는 은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그 첫째가 7-10절에 나오는 속량 곧 죄들을 사함 받는 은혜입니다이 은혜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받은 은혜입니다우리가 하나님 앞에 지은 모든 죄들을 사함을 받는 것이 실로 얼마나 큰 은혜입니까우리가 만일 하나님께 속량곧 죄들의 사함을 받지 못한다면그것처럼 큰일은 없습니다우리는 다 반드시 죄로 말미암아 지옥에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택한 자기 백성의 죄를 다 짊어지시고 피를 흘리시고 죽으신 것으로 인해 우리의 죄를 속량해 주셨습니다우리는 다만 이 예수님을 믿고 이 예수님의 피의 은혜를 붙들고 하나님이여저는 죄 많은 죄인입니다고 애통하며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나올 뿐인데하나님께서는 이런 우리의 모든 죄를 다 속량해 주셨습니다어떻게 우리가 이런 하나님의 비밀을 알고 속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까이는 하나님께서 모든 지혜와 총명을 우리에게 넘치게 하시고예수님의 십자가에 담긴 하나님의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게 하셨기 때문입니다더 나아가 속량의 은혜는 단지 우리의 구원만으로 끝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되면 이루실 구원의 계획안에서 예정된 놀라운 일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그것은 바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는 일만유가 다시 하나님의 창조 질서대로 회복되는 일로 완성이 됩니다우리는 바로 이런 놀라운 만유회복에 서막을 여는 일인 속량을 하나님께서 거저 주시는 은혜로 받은 자입니다하나님은 우리가 이 은혜를 받은 자로서이 은혜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하나님을 찬송하기를 원하십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하나님께서 예수님 안에서 거저 주시는 은혜의 두 번째가 또 있습니다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상속자가 된 것입니다하나님의 상속자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 받는 자를 뜻합니다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십니다우리는 이 하나님의 계획을 따라 예정을 입고 하나님의 상속자가 되었습니다이는 참으로 신나는 일이요소망이 넘치는 일입니다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신 목적은 무엇입니까이 일 역시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우리가 비록 세상에서는 비록 대단한 가문의 상속자가 아닐지 모르지만하늘의 관점에서 보면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우리임으로 인하여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셋째로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거저 주시는 은혜는 무엇입니까그것은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은 것입니다인 치심을 받았다는 말은 도장을 찍었다는 말입니다도장을 찍는 것은 고대에 소유권의 표시로 낙인을 찍는 것을 말합니다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치 하나님 것이라는 도장을 찍듯이성령을 주셨습니다이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말씀 곧 우리를 구원하는 복음을 듣고 그리스도를 믿은 것에 대해확인의 의미로 도장을 찍는 절차와 같이 약속하신 성령을 주신 것을 말합니다이런 성령을 주신 것에도 목적이 있습니다그것은 하나님의 것인 우리를 구원하실 때 얻게 될 우리에게 약속하신 기업에 대해 성령님이 보증이 되게 하심으로우리를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었습니다다시 말해 우리가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최후의 구원과 그 때의 상속에 대해 어떤 의심도 없게 하심으로하나님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이상에서 보면 오늘 본문은 한 가지 이야기를 줄기차게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찬송을 받으실 분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시라는 선포를 시작으로하나님이 우리에게 하신 일찬송하지 않을 수 없고찬송 밖에 할 것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은 하나님의 하신 일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입니다그것이 얼마나 끝내주는지대단한 일이며신나는 일이며기쁜 일이며감사한 일인지그런 일은 하나님 밖에 하실 수 없는 일인지를 소리 높여 말하는 것입니다그래서 오늘 본문은 그런 일로서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주신 것우리를 택하시고 하신 일에 대해 말하였습니다우리는 그 복이 많고 많은 사람 중에 우리를 택하신 것이며택하신 우리에게 부활의 생명영생을 주신 것임을 보았습니다또한 여기에 더하여 택하신 우리에게는 모든 죄를 사함 받은 속량의 은혜천국의 상속자가 된 은혜우리가 상속한 기업의 보증이 되시는 성령님을 받은 은혜를 더하여 주신 것을 보았습니다우리는 이 중에 어느 하나도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지 않은 일이 없으며찬송 밖에 할 수 없고찬송하지 않을 수 없음을 보게 됩니다그러므로 우리도 에베소서 말씀 공부를 시작하면서먼저 하나님은 내게도 찬송 받으실 아버지이심을 깊이 깨닫고하나님 우리 아버지께 사도 바울처럼 찬송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면서도우리는 한편으로는 하나님 아버지는 왜 이토록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되 찬송하게 하려 하시는가그 근본적인 뜻은 어디에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남겨둘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그리고 이에 대한 답을 후편 말씀에서더 나아가 나머지 에베소서 말씀 전체를 통해서 계속 찾아나가며참된 의미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성도들이요교회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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